티켓팅

우리나라에서 핀란드 헬싱키 가는 경유항공은 많이 있다. 

-"S7"이라는 러시아 항공. 모스크바 경유.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시간도 적당하게 걸린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수요일에만 있다는 단점. 패쑤~

-"에어로플로트" 러시아 항공.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가격이 아주 리즈너블 했다. 끝까지 고민했던 항공.

-"에띠하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를 경유. 경유하는 12시간안에 사막투어를 해볼수있는 항공.

하지만 가장 더운 8월에 사막에 있는 것은 생각만해도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아서 패쑤.(남편은 몹시 하고 싶어했다)

그냥 여행짐이 아닌 거의 이민 짐을 가지고 가는 우리에겐 경유했을때 분실우려도 있고

우리의 목적지는 헬싱키가 아니었다.

헬싱키에서 비행기로 1시간 떨어진 요엔수라는 곳.

어차피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적기인 핀에어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헬싱키까지 직항인 핀에어로 출국하기로 했다.

핀에어 당첨~~!!

인천->헬싱키->요엔수: 인당 편도 약 150만원 (아...비싸다..나중에 여행다닐때는 싼걸로 다녀야징...)

핀에어 이코노믹은 수화물 23kg 한개만 공짜이다.

3개까지는 각각 50유로씩(인터넷으로 신청시 할인가. 직접가서 추가하면 항공티켓값 나옴).

또 4개부터는 완전 비싸진다.

그래서 짐쌀때 한 사람당 수화물 공짜 1개+추가 3개씩을 목표!

잘 맞춰서 짐을 쌀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