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출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핀란드에서의 출산 2 - 둘째 꿀비편 (자연분만) 남편이 지난번 ‘핀란드에서의 출산 1 - 제왕절개편’의 제목을 보더니 제왕절개를 몇 번은 한 사람인 것 같다며... 아랑곳 하지 않고 이번에도 제목은 자연분만편 (자연분만 한번해봤어요;;). 둘째를 임신을 했을때 네우볼라(neuvola 임신 기간동안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해 주는 곳)의 나의 전담 간호사가 출산때 특별히 바라는 것이 있냐고 물어봤다. 가능하면 자연분만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브이백 가능한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은 후 그 다음에 자연분만으로 출산하는 경우를 브이백이라고 하는 것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왈 ‘브이백(VBAC)이란 영어 “Vaginal Birth After Cesarean section”의 약자로, 제왕절개(Cesarean section) 후(Afte.. 핀란드에서의 출산 1 - 첫째 까르편 (제왕절개) 군대생활이 남자들의 무용담(..?) 또는 인생 썰(..?)이라면 출산의 경험이 여자들의 그것이 아닐까...? 스펙타클 하니까. 둘째 꿀비를 낳은지 2달 반이 되었다. 첫째 까르에 이어서 둘째 꿀비도 핀란드에서 태어났다. 한국에서 출산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냥 결론은 (어디에서 출산을하건) 출산은 보통일이 아니다? 핀란드는 출산을 할때 midwife (조산사)가 정상분만을 돕는다. 간호사 과정을 마치고 추가로 공부해서 면허를 따면 조산사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산사가 간호사에 비해서 특별한 우대를 받지 못해서 조산사가 되려고 하는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이곳은 조산사들이 출산을 돕는 일이 일반화 되어 있다. 첫째 까르때는 예정일이 5일 지난후에 진통이 왔다. 집에서 4시간 정도.. 이전 1 다음